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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215

[인물 인터뷰]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는, 강경진 자원활동가님 글: 이현아인터뷰어: 이현아인터뷰이: 강경진(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자원활동가) Q. 선생님,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사회복지사고 우리나라 나이로 쉰 일곱이구요, 모든 사람이 인간답게 살았으면 좋겠어서, 공정, 공평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고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어서 활동하고 염원하는 사람입니다.  Q.    성프란시스대학과는 어떻게 연을 맺게 되셨나요?A.    처음엔 아웃리치 활동부터 시작을 했어요. 저는 원래 서울에 살지 않았고 광주광역시에 살았고 주말부부였어요. 남편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애들은 각자 대학을 다니느라고 네 군데 살림을 했는데요, 그러다 남편이 뇌경색 전조증상이 와서 제가 광주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올라왔어요. 지금은 후유증 없이 잘 마무리.. 2024. 5. 17.
[성프란시스대학 글밭] 컵과 민들레와 대화하기 *편집자 주: 아래 글은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20기 글쓰기 수업의 작업 결과입니다. 수업 시간을 참가한 선생님들이 컵과 민들레를 주제로  하여 주제와 글쓴이 자신의 대화 내용을 기록한 것입니다. '처용'님, '스티그마'님, 'SAINT JS'님, '박영X"님 등 4분의 작품입니다. 각 작품을 독립적인 작품으로 보시면서, 동시에 각 작품에 내재한 공통 분모를 찾아  보시는 것도 이들 작품 탐독의 한 방법일 것입니다. '*처용: 민들레야 로또 번호 알려주라.민들레: 378 9826 48 X X X *스티그마: 컵아 무엇을 담고 싶으냐?컵: 나는 너의 필요(必要)를 다시 담고 싶구나.지난해 유난히 춥게 느껴졌던 11月 12月 너에겐 내가 중요한 필요(必要)였었는데,  지금은 너무 쉽고, 흔하게 구할 수 .. 2024. 5. 17.
[2024년 3월 ~ 4월 성프란시스대학에서 있었던 일] 20기 첫 수업 금년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 것 같습니다.2005년 9월 문을 연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은 금년을 맞아 만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금년은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20년을 회고하는 동시에 새로운 20년을 전망하면서 본격적으로 많은 행사를 준비해야할 시점입니다.이런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20기의 인문학의  물꼬를 트는 20기 개강 첫 강의 글쓰기 수업 전경을 스캐치하고자 인문학과정 강의실을 찾았습니다.인문학 강의실에 도착하니 18시가 되었고, 20기 선생님들은 삼삼오오 모여 저녁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성프란시스대학은 처음에는 서로 낯선 선생님들이 모여 같이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친해지는 과정으로 , 비록 한끼 식사이지만 둘러 앉아 식사를 같이 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그.. 2024. 5. 17.
[2024년 3월 ~ 4월 성프란시스대학에서 있었던 일] 배준이 학무국장님 취임 지난 3월 20일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20기 선생님들과 함께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을 이끌어 가실 배준이 학문국장님이 취임하셨습니다.작년 한해 학무국장님으로 재직하신 문민수 학무국장님께서 지난 2월 19기 수료식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시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오랜 시간 입원 후 퇴원하시기는 했지만 건강 관리에 집중하셔야 해서 2월 말로 학무국장을 그만두시게 되어 배준이 선생님이 인문학과정 학무국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학무국장으로 취임하시자 마자 20기 신입생 면접, 입학식 및 개강식 준비로 분주하셨습는데, 벌써 20기 1학기 수업이 시작한 지가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낯설고 인문학 수업 또한 어색하기만 했던 20기 선생님들도 이제쯤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의 문화에.. 2024.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