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정 발자취/2020년 16기4 성프란시스대학은 나에게 무엇인가? (16기 자원활동가 김봉은) 성프란시스대학은 나에게 무엇인가? (16기 자원활동가 김봉은) 나는 늦깎이 만학도로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공부할 기회가 있어 사이버대학에 편입을 하여 공부를 하였다. 이전에 다닌 대학에서는 전공이 사회학이고 복수전공으로 정치학을 하였으나 평생교육학에 관심이 있어 평생교육을 공부하였으나 도중에 그만두었다. 편입한 대학에서 상담복지학을 공부하였으며 이전에 그만두었던 평생교육학도 다시 하게 되었다. 3학년 1년을 마치고 4학년 1학기에 사회복지 실습을 다시서기 센터에서 실습을 하였으며 2학기에는 평생교육 실습을 다시서기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프란시스대학에서 하였다. 성프란시스대학은 이전에 다니던 대학에서 평생교육학을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고 ‘클레멘트 코스 기적을 만들다’ 라는 주제인 “희망의 인문학”을 읽.. 2021. 9. 2. 좌절, 인문학, 그리고 꿈 (16기 이용은 선생님 글) 이용은 선생님 (성프란시스대학 16기 수료) 설 연휴 하루 전, 난파된 몸을 이끌고 다시서기센터에 찾아 들었다. 흘러간 시간을 되짚어 그리워하거나 후회하지 않는다. 파편으로 뗏목이라도 만들어 어떻게든 항해를 재개해야 했다. 를 방해하는 요소를 외면했으며 통증으로 괴로워도 주저앉아 하소연하지 않았다. 자기변호는 그저 변명이며 합리화를 위한 쓸모없는 과정. 일체의 모든 것은 깎고 버려야 하는 납덩이에 불과했다. 매섭도록 추운 새벽, 목적지 없이 센터를 나설 때마다 뭉텅이로 버렸다. 자활과 일자리를 거치며 의식주는 해결 됐지만, 삶의 방향을 고민해야 했다. 재화에 대한 욕심이나 예전 누렸던 모든 것이 사상누각처럼 생각되고 그 굴레에 다시 들어서고 싶지 않았다. 살아갈 방법을 다시 모색하고 이전의 내가 아닌 새.. 2021. 5. 12. 16기 자원활동가 김용극 선생님 글 (다시서기 소식지) 가능성에서 확신으로(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김용극 (거리노숙인 아웃리치상담원 및 성프란시스대학 자원활동가)막연하게 시작했던 홈리스 봉사 활동은 벌써 4년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첫 시작은 서울역 거리 노숙인들을 위한 야간 아웃리치 활동이었습니다. 노숙인분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서비스 안내도 하고, 응급구호 활동도 하며 거리 선생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오랜 시간 현장을 피부로 느끼며 ‘단순 서비스 안내 말고 좀 더 거리 선생님들에게 새로운 변화의 계기를 안내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 저는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에 자원활동가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노숙인이 인문학을 배운다? 평소 저는 노숙인이 자활을 하려면 스스로 일을 해서 돈을 벌거나 아니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 2020. 11. 11. 성프란시스대학 16기 다음카페 16기 선생님들의 다음카페 주소를 여기 적어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카페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francis16 성프란시스대학(16기)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16기 공식 까페 입니다. cafe.daum.net 2020.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