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19기 공동창작시
인문학은 시작은 있지만 끝낼 수 없는 미완성의 학문
사람ᆞ교육ᆞ살아가는 방식을 배운다.
그렇게 그리움이 늘어갔다. 넘치는 소주잔처럼
인문학은 나를 세상으로 연결하는 고리
인문학은 나를 자연으로 이끌어간다.
세상에 태어나 인간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나는 아직까지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채워지는 술잔만큼 비워지는 시간들
인간답게, 문학적으로
학교 가서 펜을 들었다
오늘도 모두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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