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진/제27호

[2025년 1월 ~ 2월 성프란시스대학에서 있었던 일] 20기 수료식

by 성프란시스 2025. 3. 20.

 

지난 115일 성공회대학교 성미가엘 성당에서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20기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박경장 교수님 사회로 시작한 이날 수료식에는 여재훈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센터장님의 인사 말씀과 김경문 성공회대학 총장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두 분의 말씀이 우리 수료생들 앞날의 발걸음 하나 하나에 힘이 되길 바랍니다.

 

이어서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20기의 1년 삶을 담은 동영상 상영이 있었습니다. 면접 과정과 입학식, 봄소풍, 야외현장 수업, 여름수련회, 2학기 개강, 백일장, 졸업 여행이 담긴 영상이 흘렀습니다. 20기 선생님들은 돌아 가면서 지난 인문학 1년 삶에 대한 소회를 밝히셨습니다. 입학식을 한 것이 어제 같은데 어느덧 인문학과정 1년이 지나 수료식에 참석하는 선생님들 얼굴에는 인문학과정 수료에 대한 뿌듯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다시서기 센터 풍물패 두드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풍물패 두드림이 공연한 설장구 (굿거리에서 휘몰이까지)는 작년에 핵심 레퍼토리로 개발하여 지난 1년 동안 집중 훈련한 것으로 이번 20기 수료식 공연이 첫 공식 공연이었습니다.

 

 

풍물패 공연이 끝나자 자리 정돈을 하고 나서 수료증 수여와 상장 수여 행사가 이어 졌습니다. 수료식은 여재훈 센터장님과 교수님들 그리고 자원활동가 선생님들이 수료장 수여 행사에 함께 하셨습니다.  수료증을 받으시는 선생님들, 수료증을 수여하시는 센터장님과 수료증을 받으시는 선생님 선생님들의 어깨를 두드려 주시는 교수님들, 수료증을 받으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수료식 행사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셨습니다.

 

교가 제창으로 수료식이 마무리되고 수료하신 선생님, 교수님들, 자원 활동가 선생님들이 함께 어울려 단체 사진 촬영이 있었고, 선생님들의 학사모 던지기 행사도 있었습니다. 하늘 높이 학사모를 던진 선생님들 이제 사회에 나아가 나의 일상 삶에서 그리고 내가 몸담고 있는 그 곳에서 선생님들 만의 인문학을 만들어 가실 것을 간절히 바라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