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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프란시스대학21

[매일경제] '노숙인을 위한 인문학' 성프란시스대학 13일 수료식 열려 (2018년 2월 12일) 올해 15명 수료 예정…"200원도 없던 생활 했지만 '생각의 전환'하게 돼"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성공회대에서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 수료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성프란시스대학은 노숙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과정을 가르치는 강의 프로그램이다.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2005년 서울시 등의 지원을 받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이번 수료식에는 총 15명이 학사모를 쓸 예정이다.이들은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 공부하는 생활을 하면서 지난해 총 90개의 인문학 강의를 수강했다고 한다. 수료생 홍진호(42)씨는 "노숙인 급식소에서 밥값 선불 200원이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면서 "그런 내가 인문학 과정을 들으면서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20대부터 대리운전,.. 2020. 7. 27.
TBS 시민의 방송 2016년 3월 9일 ‘노숙인들에게 밥 한끼보다 인문학 강좌가 낫다’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시 용산구에 우리나라 최초로 노숙인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성프란시스대학’인데요. 인문학 강좌를 수료한 노숙인들의 대부분이 노숙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2020. 7. 27.
EBS뉴스 2016년 3월 30일 [EBS 저녁뉴스] [EBS 뉴스G] 누구나 가끔은 삶을 놓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힘든 순간을 겪습니다. 그럴 때 다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노숙인들에게 철학과 역사, 글쓰기를 가르쳐주는 ‘성프란시스대학’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시죠. [리포트] 지난 금요일 저녁. 철학 수업이 한창인 성프란시스대학을 찾았습니다. “자기가 자기로서의 자기 존재가 누구인지 모르고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고 떠밀려서 사는 사람은 우리가 어른이라고 얘기하기가 어렵다는 거죠.” 이곳은 지난 2005년부터 서울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성공회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문학 학교입니다. 학교는 1년 과정으로 주 3회, 2시간씩 글쓰기와 한국사, 철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 7. 27.
[더나은미래] “이젠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렵지 않아요”…인문학으로 삶이 바뀐 노숙인의 인생 스토리 (2017.02.16) http://futurechosun.com/archives/20095 “이젠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렵지 않아요”...인문학으로 삶이 바뀐 노숙인의 인생 스토리 - 더나� 인문학 만나 노숙인에서 어엿한 정규직 직원으로 성프란시스대학 교육 통해 삶이 변화된 노숙인의 풀스토리 “모두 한 걸음 더 나가자 모두 한 걸음 더 나가자/ 낡은 것만 버리고 손에 손� futurechosun.com “모두 한 걸음 더 나가자 모두 한 걸음 더 나가자/ 낡은 것만 버리고 손에 손을 잡고 나가자/온세상을 두루 다니며 더욱 많은 것을 배운다/ 새로 만난 많은 것 마음으로 함께 배운다” 15일 오후 4시.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성미가엘성당에서 멜로디가 흘러나왔다.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12기 수료생들이 부르는 교가 합창이었다... 202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