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제13호9 [인물 인터뷰] 존재로서 인정받는 유일한 곳, 성프란시스대학 글 / 김연아 인터뷰어 / 강민수, 김연아 인터뷰이 / 성지후 선생님 (성프란시스대학 18기 자원활동가) “성장하고 싶으시다구요? 지금 그대로... 후퇴하지만 않아도 충분합니다.” 이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자원활동가 선생님께서 글쓰기 수업 첫날 쓰셨던 이름 삼행시입니다. 이 삼행시만 봐도 느낌이 오지 않나요? 마음이 따뜻한 분이란 걸요. 16기, 17기 2년 동안 성지후 선생님과 함께했던 마명철 전 국장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성지후 선생님은 우리 선생님들을 한 분 한 분 보고 계세요. 17기 졸업 소회 글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16기부터 현재까지 우리 선생님들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계신 성지후 선생님은 어떤 삶을 살아오셨는지, 선생님들과 지내면서 든 생각은 무엇이었을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Q: .. 2022. 7. 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