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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소식19

나의 이야기, 정석 씨의 이야기 13기 인문학을 함께 했던 정석님의 이야기입니다. 정석님이 직접 쓰신 글로, 2017년 홈리스추모제공동기획단에서 출간한 홈리스생애기록집에 수록되었습니다. ^^ https://together.kakao.com/magazines/741 나의 이야기, 정석씨의 이야기 더 나은 삶을 꿈꾸게 하는 착한 소식을 접해보세요. 카카오같이가치 together.kakao.com 남의 집 살이로 시작된 나의 어린시절 나는 장이동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두 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며 아버지가 나와 내 어머니를 두고 집을 나갔다. 그렇게 오갈곳 없어진 어머니와 나는 떨어졌다. 어머니는 남의 집 식모살이를, 나는 어머니의 아는 지인의 집에 남겨졌다. 한 달에 한 번 아니면 두 달에 한 번 어머니가 나를 보러 오시.. 2020. 7. 29.
풍물패 '두드림' 12기 졸업식 공연 '두드림(Do dream)'은 2009년에 창단된 성프란시스 대학 내 풍물동아리로 현재 10명 내외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구성원 중 반은 성프란시스 졸업생이고 나머지 반은 다시서기 센터 직원과 일반인으로 구성돼 있다. 두드림이란 '사물을 두드린다'는 뜻과 '꿈을 두드린다'는 뜻을 동시에 품고 있다. 2020. 7. 29.
15기 김성배 선생님의 시, '밥' 홈리스추모제 주거팀에서 발간하는 '쪽방신문'에 성프란시스대학 15기 김성배 선생님의 시가 실렸습니다. ^^ http://homelessaction.or.kr/xe/index.php?document_srl=830715&mid=hlnews 홈리스뉴스 - 밥 밥 시 : 김성배 /청파동 쪽방 주민 그림 : 황성철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 오호! 목구녕이 포도청이라 한 끼 두 끼 세 끼를 처넣고 하루 이틀 사흘을 훌쩍 넘긴 찌게 냄비를 까스불에 올린다 반쯤 homelessaction.or.kr 밥 시 : 김성배 /청파동 쪽방 주민 그림 : 황성철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 오호! 목구녕이 포도청이라 한 끼 두 끼 세 끼를 처넣고 하루 이틀 사흘을 훌쩍 넘긴 찌게 냄비를 까스불에 올린다 반쯤 감긴 눈으로 끈적이는 장판 .. 2020.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