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 12월 성프란시스대학에서 있었던 일] 풍물패 두드림 2024 발표회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산하에는 풍물패 두드림이 있습니다.

풍물패 두드림은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소속 복지사,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졸업생 그리고 서울역 주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고, 자체 공연 및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의 주요 행사나 외부 초청 공연에 나가 그 동안 닦고 키운 실력으로 공연 솜씨를 뽐내고 있습니다.

풍물패 두드림은 12월 5일 2024년 한 해 활동을 정리하면서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풍물관련 지역 단체, 지역 주민, 다시서기 구성원등 다양한 분들을 초대하여 자체 공연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두드림의 지난 1년 활동 소개 동영상 상영, 금년에 개발하여 훈련 및 공연 중인 설장구(굿거리에서 휘몰이까지) 공연이 있습니다.

이어 풍물패 두드림 구성원 소개가 있었고 바로 본격적으로 풍물패 두드림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풍물패 두드림 단장 역할을 해주시는 강사님이 “너영 나영”이라는 민요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제목에 쓰인 말은 제주 방언으로 '너하고 나하고’를 뜻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강사님이 선창하면 전체 참석자들이 따라 부르고 율동도 함께 하면서 흥겨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너영 나영 (너랑 나랑)

후렴)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고요,

낮에 낮에나 밤에 밤에나 참사랑이로구나.

1. 아침에 우는 새는 배기 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님이 그리워 운다.

2. 높은 산 산상봉 외로운 소나무

누구를 그리며, 왜 홀로 서 있나.

 

아래 동영상을 통해 "너영 나영"에 대한 풍물패 두드림의 연주와 그 울림을 느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풍물패 두드림의 대표작 “삼도 사물놀이” 공연이 있었습니다. 우리 풍물패 두드림의 “삼도 사물놀이” 실력이 날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에 올려드리는 “삼도 사물놀이” 동영상을 감상하시면서  우리 구독자님들도  사물놀이가 주는 감동에 푹 젖어보시기 바랍니다.

 

 

 

탈춤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탈춤 응용 프로그램의 하나로 탈춤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탈춤 체조가 있습니다. 강사 선생님의 시범에 따라 참석자 전체가 함께 하는 흐뭇한 탈춤 체조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탈춤 체조 공연으로 "풍물패 두드림 2024 발표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두드림 활동이 더욱 왕성해져서 사물놀이, 탈춤, 민요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공연을 더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