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진/제19호

[2023년 2학기 성프란시스대학 심화강좌 소식]

by 성프란시스 2023. 11. 13.

 

지난 1016일부터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의 2023년도 2학기 심화강좌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학기 심화 강좌 과정은 조금 색다르게 구성되었습니다.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이 개설된 지 이제 20년을 맞이하는 내년을 준비하면서,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 20년을 전망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10회로 구성되는 심화 강좌는 센터장님, 학장님, 교수님들을 위시하여, 전임 학무국장님, 전임 자원활동가 선생님, 졸업생 동문 선생님들로 구성되는 강사진으로 진행됩니다.

강의 형식도 한 시간은 강사 선생님의 강의와 한 시간은 전체 참가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됩니다.

첫 강좌에서 다시서기 센터 센터장이신 여재훈 신부님이 지난 20년의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과정을 회고해 주시면서,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의 정체성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두 번째 강좌는 인문학과정 1기부터 교수진으로 참여해 주신 박한용 교수님께서, 교수님 입장에서 애환과 열정으로 이어온 20년의 인문학과정의 역사를 회고해 주셨습니다.

세 번째 강좌는 3년 동안 인문학과정 학무국장으로 근무해 주신 정경수 선생님께서 학무국장 입장에서 인문학과정에서 교수진과 학습자 선생님과 다시서기센터 입장을 조율하고 지원하시면서 체득한 소중한 체험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네 번째는 초기 자원활동가로 인문학과정을 지원해 주신 김의태 교수님이 배움과 성장의 공간, 성프란시스대학이란 주제로 특히 평생학습 차원에서 인문학과정을 살펴 주시며, 졸업 동문들의 졸업 후 지속가능한 학습자 주도형 인문학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1112월로 이어질 심화강좌에서 성프란시스대학을 졸업하신 8기 동문이신 김연설, 4기 동문이신 윤건주 선생님이  졸업생 선생님우로서 인문학과정에 대한 소회와 바람이 있을 예정입니다.

안재금 실장님께서 인문학과정과 예산 문제에 대한 설명과 고충을 이야기해 주실 예정입니다.

박경장 교수님께서 인문학과정 각 기수별 기풍을 소개하시고, 김동훈 교수님께서 예술사와 성프란시스대학주제로 강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는 곽노현 학장님께서 좌장이 되시는 성프란시스대학이 나아갈 길좌담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성프란시스대학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다양한 주체들의 집단지성의 힘으로 인문학과정의 지난 20년을 되돌아 보며, 아울러 향후 20년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될 것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60여명의 동문이 참여한 지난 추석맞이 행사나 11월 중순에 있었던 전체 동문 야유회 모임도 인문학과정의 앞으로 20년 발전 방향에 대한 생각을 모으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20년을 준비하는 이런 자리에서는 인문학 과정에 참여하는 교수진, 자원활동가, 다시서기센터 실무자  그리고 인문학과정의 재학생 선생님들과 졸업한 동문 선생님들 생각과 뜻을 모으면 더욱 크게 성장하는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을 회고하기 위해 여재훈 센터장님 회고담을 실은 7분 짜리 동영상을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웹사이트에 올렸으니, 관심있으시는 분들은 이 사이트에 접속해  동영상을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stfrancishumanities.tistory.com/36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