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서기센터5 거리의 인문학 YES24 책소개 거리의 인문학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한다 성프란시스 대학의 수업으로 보는 노숙인과 인문학의 만남 서울역을 지나다니다 보면 인간이지만 인간으로서 대우를 받지 못하는 투명인간(invisible men), 노숙인들이 있다. 이들은 하루 세 끼의 밥을 먹지 못해 무기력한 생활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단순한 생존을 넘어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자존감을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존엄성과 긍지를 회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인간의 조건이다. 그럼으로써 인간은 살아간다는 것의 소중함을 알고 일어설 용기, 생에 대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거리의 대학' 성프란시스 대학에서 노숙인들부터 이들을 지원하는 다시서기센터 활동가, 교수진, 자원활동가가 같이 부대끼고 어울리며 더불.. 2020. 6.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