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2024년 2학기 심화강좌가 안성찬 교수님의 “고리대금업자들을 위한 정치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로 가는 길” 강의로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학기 심화강좌는 10강으로 구성되며, 강사진으로는 성프란시스대학 교수진 뿐만 아니라화백, 영화감독, 한국철도 공사 사장(전), 촛불 행동 (대표) 등 사회 각계각층 전문가 분들이 참여하여 주시고, 강의 주제도 기후 위기, 한반도 철도 연결, 촛불 시위, 탄핵/궐위, 뉴라이트 같은 우리 사회가 현안에서부터아름다움에 대한 예술적 접근, 화가의 자의식의 문제, 일본, 공정한 정치 등의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고 있습니다.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의 심화강좌에는 성프란시스대학 공동체 구성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주위 가까운 분들의 손잡고 많은 분들이 강의실을 가득 매워 주시어, 성프란시스대 인문학과정 심화강좌를 더욱 빛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장소 및 일정
일시: 매주 월요일 19시 ~ 20시 50분
장소: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2층 회의실
기간: 2024년 10월 7일(월) ~ 12월 9일(월)
■ 강의 개요
제1강, 나쁜 정치, 좋은 정치 : 고리대금업자들을 위한 정치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로 가는 길
2024년 10월 7일, 안성찬/성프란시스대학 철학 교수
안성찬 교수님은 이 강좌에서 불공정한 사회의 금수저 정치인들의 정치가 아닌, 풀뿌리에 기초한 공정한 정치의 모색에 대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제2강, 뉴라이트는 왜 친일에 앞장 서나
2024년 10월 14일, 박한용/성프란시스대학 한국사 교수
박한용 교수님은 이 강좌에서 현재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뉴라이트 사상 기원과 그의 친일사상 연관성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제3강, 어서와, 일본이 처음이지
2024년 10월 21일, 박경장/성프란시스대학 글쓰기 교수
박경장 교수님은 교수님은 "어서와 일본이 처음이지"런 강의 제목으로 오늘날 일본 사회와 일본 사람들을 이해 하기 위해 역사적 배경과 그들의 사회 의식 형성 과정, 오늘날 일본인들의 사회 의식의 문제점을 지적해 주시고 인접국인 한국 사회가 일본 사회와 그들의 사회 의식을 어떻게 바라 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4강, 촛불시민과 촛불정치
2024년 10월28일, 김민웅/촛불행동 대표
현재 한국 정치 집권층에 대한 민심 이반이 급격히 요동치고 있는 현실에서 김민웅 촛불 행동 대표님께서는 시민들에게 상식과 공정이 통하는 사회를 위한 촛불정치의 의미를 강의해 주셨습니다.
제5강, 이념의 감각적 顯顯으로서의 아름다움
2024년 11월 4일, 김동훈/성프란시스대학 예술사 교수
김동훈 교수님은 김민기의 노래 '아름다운 사람'과 이수현씨 같은 의인의 행동에서 나타난 아름다움과 고대 그리스로부터 서양 예술사를 관통하여 나타난 아름다움을 해설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헤겔 미학에서 '이념의 감각적 현현으로서 아룸다움'으로 정의된 아름다움의 의미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제6강, 남북철도 연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길
2024년 11월 11일, 나희승/박사
평생을 철도 분야에서 활동해 오시고, 얼마전까지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엮임하신 나희승 박사님은 한반도 평화 관점에서 남북철도 연결 문제를 강의해 주실 예정입니다.
제7강, 기후위기시대, 무엇을 해야 하나: 기후정의적 관점과 대안
2024년 11월 18일, 이송희일/영화감독
기후위기의 문제는 오늘 우리 세대의 문제이면서, 다음 세대의 중요한 사안이 될 것입니다. 이송희일 감독님은 이런 기후 위기 문제를 짚어 주시면서우리 모두에게이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제8강, 탄핵·사퇴 등 대통령 궐위시 무엇을 해야하나?
2024년 11월25일, 곽노현/성프란시스대학 학장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에 머물며, 심지어 10%대로 하락할 가능성까지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곽노현 학장님은 이런 정치 현실에 탄핵이나 사퇴 같은 대통령 궐위와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시민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할 것인가를 강의해 주실 예정입니다.
제9강,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2024년 12월 2일, 박재동/화백
평생을 예술가로 살아 오신 박재동 화백님은 자신의 예술가 삶을 통해 자아를 찾아 가는 과정을 강의해 주실 예정입니다.
제10강,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K-문화 게이트웨이
2024년 12월 9일, 김응교/성프란시스대학 문학 교수
한강 작가가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김응교 교수님은 세계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K-문화 게이트웨이의 관점에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를 소개해 주실 예정입니다.